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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문의

고객님들께서 자주 문의해 주시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끼에 하얀곰팡이가 생겼어요 어떻게하죠?

리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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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경우 기기와 달리 살아있는 생물로써, 시기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수명이 다하여 죽거나 색상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이끼에 생기셨다고 말씀하신 곰팡이의 경우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닌, 인지하기 어려우나 자연 환경의 공기중에 수만 종류의 입자로 상시 존재하여, 자연의 식물, 돌, 흙 등에서도 정착했다가도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습한 상태가 오래 지속 되면 정착하여 눈으로 확인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여름 및 장마철 시기 등 공기가 상시 습한 환경일 경우 확률이 높아집니다.


쁘띠포레에 사용되는 서리이끼는 일반 토양이나 습지와 같은 곳에서 채취한 것과 달리, 이끼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장에서 배양토와 영양분이 있는 여러 첨가물 위에 이끼를 분쇄하여 재배한 것으로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종을 수급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건강한 이끼 재배를 위해 이끼가 잘 정착하도록 사용되어진 배양토의 유기물 성분이 높아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발효 식품의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기물과 이끼를 분해하기 위해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정착하여, 이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끼를 건조시키게 되면 제거가 가능하나 건조만으로 제거가 어려우신 경우, 곰팡이가 생긴 이끼모듈을 기기에서 분리하여 물에 담구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하신 이후 야외 햇빛에 노출시켜 바짝 마르도록 건조시키면 곰팡이 부분들은 털어낼 수 있는 가루형태로 변합니다. (햇빛에 노출되어 곰팡이가 죽어 가루화 된 경우입니다.)


이때 치약, 세제, 약품 등이 묻지 않은 칫솔(솔)을 사용하여 해당 부분들을 털어내 주시면 제거가 가능하며 발생 한 위치의 이끼 일부분을 잘라내 주셔도 괜찮습니다. (이끼의 경우 파종 시 씨앗이 있는 것이 아닌 이끼를 잘게 잘라 뿌리는 식으로 파종하게 됩니다.)



위 과정 이후에도 많은 양의 이끼가 죽거나 색상이 변하여 육안상 안좋으신 경우 시기에 따라 교체가 필요한 부분으로, 이끼를 교체하고자 하실때 구매가 가능하시도록 이끼모듈을 별도 판매 중에 있으며(https://resoom.co.kr/category/%EC%81%98%EB%9D%A0%ED%8F%AC%EB%A0%88/94/),

별도 타 구매처를 통해 이끼를 구하여 교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이끼모듈의 경우 폐기하시거나 죽거나 갈변한 이끼 부분들은 잘라낸 뒤 살아있는 이끼부분만을 화분 등에 옮겨 별도로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죽은 곳들을 제거한 뒤 건강한 이끼만 남긴 이끼모듈을 낮 시간에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실외에 두고 간혹 물(빗물 등)을 공급받게 되면 시기가 지남에 따라 회복하여 주변으로 확장하며 자라나게 됩니다. (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수개월 정도의 상당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끼는 자연에서 존재할 경우에도 공기중의 습기나 아침 이슬을 통해 피어났다가도 건조된 상태로 돌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지내며, 비가 오지 않는 가뭄에도 살아갑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적인 뿌리식물 처럼 마르면 시들어 죽는것으로 생각하시거나, 수초나 녹조류처럼 물 속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물을 과하게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끼는 나무나 돌 등에 붙어 자라며 습한 곳을 좋아하여 물가의 돌 등에서 많이 발견 되지만 정작 물에 잠겨있는 곳에서 자라지 않습니다.


마르는 시간 없이 물에 계속 젖어있으면 과습으로 인하여 갈변되거나 죽는 등의 좋지 않은 상태가 발생합니다.

건조해질때마다 물을 주며 관리해주신다는 개념보다는 물을 안줘도 죽지 않고 무관심 속에서도 잘 자라는 이끼이오니, 수분을 공급하신 이후 시간이 지나 건조해 보일 경우 이따금씩 안개를 보고자 하실겸 수분을 공급해 주시는 정도로 어렵지 않게 바라보아 주셨음 합니다.


이끼가 일부분이라도 젖어있는 경우에는 수분공급모드를 연속하여 실행 하지 마시기를 것을 권장드리며, 여름철과 같이 습한 시기에는 공기중 습도가 높은 상태이므로, 수분공급 모드 보다는 안개를 보고자 하실때 안개모드(안개모드 시에도 수분이 공급됩니다.)로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플을 통하여 팬 속도를 높여 주시면 보다 공기 유동이 수월해져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어플 및 펌웨어 업데이트 필요)


내부의 이끼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분리하거나 바람이 OFF 되면 기기 내부에 공기 유동이 원할하지 않아 어둡고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단 시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공급한 직후 또는 이끼가 젖어서 피어있는 상태에서는 전원을 분리하거나 바람을 끄지 마시기 바라며, 주무시기 전 전원을 OFF하실 경우에는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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