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와디즈 펀드에서 제품 처음 보고 바로 펀딩한 후 잘 쓰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진동자 모듈쪽의 개선이 있었다는 것이라든가, 이끼모듈의 크기 형태가 조금 달라진 것도 모르고 지냈답니다. ㅎ 

와디즈에서 펀딩한 것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공기청정기능보다) 녹색의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하나를 더 구입했습니다. 

온 가족이 대량살상무기 수준으로 동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는 터라 쁘띠포레 처음 쓸 때도 "잘 키울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지금도 끝 부분만 조금 노래진 것 말고는 그럭저럭 키우고 있어서 나름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까요? ㅎ 

아무튼 제품을 받아 오늘 출근하자마자 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와디즈 펀딩했던 초기모델과는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예쁜 것은 똑같네요. 심지어 진동자 하단의 형태가 조금 바뀐 것으로 이렇게 멋진 효과가 나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원래 공기청정 기능이라는 것은 진짜 무시무시하게 공기가 나빠지지 않으면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 공기청정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애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녹색의 싱싱한 무엇인가가 옆에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하만 카돈 스피커랑 닮아서 옆에 같이 두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꾸준히 사람들이 사랑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