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하던 때 부랴부랴 리숨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알러지성 피부염이 한참 심했을 때라, 미세먼지 심한날 염증이 심해지는 걸 보고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집에 반려동물들이 있는데, 미세먼지는 바닥으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동물들에게 더 안좋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걸렸고요.
오래된 아파트라 샷시 규격에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상담원 분들이 친절하게 사진 확인해주시고, 괜찮을거 같다고 하셔서 주문했어요
다행히 옛날식 갈색 샷시에도 잘 설치되었고, 내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심한날은 리숨 켜고 실내 공청기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늘 10 이하로 떠요.
한참 공기 좋다가 요새 또 갑자기 공기가 안좋아지는데
정말 미리 사두길 잘했다는 생각 뿐입니다..
늦게 살 수록 후회하는 아이템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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